전국단고기료리경연-2025
   《전국단고기료리경연-2025》가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려명거리에 있는 료리축전장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봉사지도국과 지역별예선경연에서 선발된 료리사들이 3개 조로 나뉘여 솜씨를 겨룬 경연은 초벌가공된 단고기로 지정된 시간안에 단고기국과 료리들을 만들고 그것을 심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평양단고기집, 창광봉사관리소 단고기집, 대동강구역종합식당 문흥단고기집 등의 료리사들이 세련된 료리기술로 감칠맛과 색갈을 비롯한 심사지표에 따르는 요구들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함흥시 동흥산구역종합식당 풍호3단고기집, 함경북도 경성단고기집, 원산시사회급양관리소 장촌단고기집의 료리사들도 단고기료리가공의 묘리를 살려 단고기국을 구수하게 끓이고 좁쌀밥과 양념장, 김치 등을 국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내놓았다.
   단고기의 부위별특성에 맞는 가공방법들을 적용하여 단고기갈비찜과 단고기위쌈을 비롯한 료리들의 풍미를 돋군 신의주시사회급양관리소 남서단고기집, 해주시사회급양관리소 해주단고기집, 전천군식료수매종합상점 단고기집 료리사들의 솜씨도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기 지방, 자기 단위의 특색이 살아나게 단고기료리를 발전시켜온 각지 료리사들의 시범출연과 경험발표회 등도 이채를 띠였다.
   이번 경연에서는 평양단고기집, 함흥시 동흥산구역종합식당 풍호3단고기집, 신의주시사회급양관리소 남서단고기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와 료리사들에게 상장과 메달, 증서가 수여되였다.
   이번에 진행된 《전국단고기료리경연-2025》는 우리의 우수한 료리기술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수하게 평가된 료리들 10